[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과 동시에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1호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부안군 상서면 출신 이정권씨는 광주광역시에서 생활가전기업인 DH글로벌을 운영하고 있으며 2일 부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권씨(우)가 권익현 부안군수와 기념촬영했다[사진=부안군] 2023.01.02 lbs0964@newspim.com |
이정권씨는 평소에도 부안군정에 관심이 많아 지난 2016년부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군은 지역 특산품 등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한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모금된 기부금을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예치하고 안정적인 기금 조성 기반 마련 후 지역의 핵심사업 등과 연계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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