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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이웃사랑' 앞장

기사입력 : 2022년12월30일 12:45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12:45

평택행복나눔본부 찾아 건강 유음료 4300만원 상당 전달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해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건강 유음료(4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칼슘과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멸균우유, 셀렉스 프로틴음료, 골든밀크 등 다양한 건강 유음료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와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건강유음료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상공회의소] 2022.12.30 krg0404@newspim.com

이날 전달식에는 매일유업 권관형 공장장, 김용진 본부장 등 매일유업 임직원과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사무국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건강 유음료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4개소, 종합복 지관 2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 총 8개소에 전달됐다.

매일유업 김용진 본부장은 "우리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 매일유업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도 "평택시민과 기업이 함께 나아갈 행복한 평택이 되어 모두 훈훈 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시민들과 기업 모두 다가오는 2023 계묘년에는 희망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창목 부회장은 "추운 연말을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응원해주는 매일유업과 진암사회복지재단, 평택상공회의소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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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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