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2주 전과 같은 34%…부정평가 56%

기사입력 : 2022년12월29일 11:53

최종수정 : 2022년12월29일 11:53

국민의힘 32%, 민주당 28%, 정의당 5%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간 상승이나 하락 없이 30% 중반대에서 횡보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이상 남녀 1010명에게 물은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4%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전국지표조사] 2022.12.29 oneway@newspim.com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6%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2주 전 실시됐던 직전 조사와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지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3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30%)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11%)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7%)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7%)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34%)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이 외에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0%)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1%) ▲정책비전이 부족해서(8%)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7%)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5%) 등이 거론됐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3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6%로 집계됐다. 이 역시 2주 전 조사와 변동이 없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층화된 표본을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newa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