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9일까지 대규모 수영대회 개최 가능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용운국제수영장이 1급 수영장 재공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운국제수영장은 지난 10월 대한수영연맹 경기시설·용품 공인위원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심사를 마치고 이달 최종 재공인을 받아 오는 2025년 12월 9일까지 1급 수영장으로 운영된다.
용운국제수영장 전경.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2.12.29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용운수영장은 대규모 수영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시설관리공단은 선수들의 공식 기록 인정 등 경기력 향상 기여 및 대전지역 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오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전·충청권 공동개최가 확정되면서 용운국제수영장 다이빙장에서도 경기가 치뤄질 예정으로 이번 1급 수영장 인증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 등 대전지역 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운국제수영장은 지난 2009년 전국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1급 공인수영장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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