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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CES 2023' 참가...차세대 3D 센서 라인업 강화

기사입력 : 2022년12월28일 13:11

최종수정 : 2023년01월03일 10:3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미래컴퍼니는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제품 박람회 'CES 2023'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컴퍼니는 작년에 이어 이번 'CES 2023'에도 참여해 보다 향상된 3D ToF 카메라 기술과 Cube Eye(이하 큐브아이)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

미래컴퍼니 CES2023 부스는 '기술존" 과 '체험존' 두가지로 구분하여, 기술존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3D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RGB-D 맵핑 기술을 신규로 선보인다. RGB-D 맵핑 기술은 픽셀 단위마다 RGB 정보와 Depth 정보를 맵핑함으로써 객체의 색 정보에 더불어 거리값까지 함께 측정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컴퓨터 비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인지기반 어플리케이션 수요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기술존에서 태양광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신규 큐브아이 라인업을 소개한다. 일반적인 3D ToF 카메라는 태양광 환경에서 간섭으로 성능이 저하되는 반면, 신규 3D ToF 카메라는 태양광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기존 보다 더 멀고, 넓은 범위의 객체도 촬영이 가능하다.

체험존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일상이 될 환경에서 3D ToF 카메라가 활용되는 안면인식, 빈피킹, 가상터치 등의 사례들을 일련의 시나리오로 보여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리테일, 물류자동화, 산업용 로봇, 가상터치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무인 매장에서 3D ToF 카메라가 달린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의 얼굴이 인식되면 그간 저장된 고객 정보를 분석하여 맞춤형 와인 추천 목록이 제공된다. 여기서 원하는 와인을 선택하면 3D ToF 카메라를 탑재한 픽킹 로봇이 해당 와인의 위치를 정확히 감지하여 고객에게 전달해 준다. 또한, 거실 TV, 모니터, 노트북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가상터치 기술을 활용하여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차량내 네비게이션, 전화, 음악, 공조 기능 제어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가상터치 컨트롤로 손쉽게 통합제어 할 수 있는 자동차 콕핏 솔루션도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미래컴퍼니는 3D 센서분야에서의 오래된 경험을 토대로 전세계에 관심이 집중되는 CES에서 한층 향상된 3D ToF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각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 이라면서, "앞으로는 단순히 3차원 정보를 측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카메라간 센싱 데이터를 정합하고 원격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센싱모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질 것으로 차세대 3D 센서 라인업을 지속하여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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