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전통문화전당은 이날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통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통문화·교육 진흥 업무협약식[사진=전북도교육청] 2022.12.26 obliviate12@newspim.com |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 교육·체험·전시·행사 콘텐츠 제공 및 활용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이용 및 편익 제공 등 서로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통문화전당과의 협약이 전북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도영 원장은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전북의 최대 교육기관과 협업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전통문화가 교육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은 교육이 외면할 수 없는 사안이다"며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북교육청이 힘을 합쳐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전통문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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