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내년 사자성어로 '도전경성(挑戰竟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 실현과 더불어 도민과 함께 전진·도약·웅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이에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가 담긴 '도전경성'을 내년 도정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말했다.
전북도 2023년 사자성어[사진=전북도] 2022.12.26 obliviate12@newspim.com |
도전경성은 뜻이 있는 사람은 결국 그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의 문구에 도전의 의미를 합쳐 '도전하면 결국 성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다.
김 지사는 "내년은 기업유치 및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전북을 향한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중요한 해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속도감 있게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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