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3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211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비중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사망자 수가 석달 만에 70명을 넘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211명 추가돼 누적 감염자가 2860만6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거쳐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확정, 발표한다. 2022.12.23 yooksa@newspim.com |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8168명)보다 1957명 감소한 수치로 전 주인 지난 17일(6만6930명)보다도 719명 줄어들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8575명, 서울 1만28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신규 확진자의 43%를 차지했다.
이밖에 지역 확진자 추이는 ▲부산 4746명 ▲경남 4462명 ▲인천 3766명 ▲경북 2934명 ▲대구 2832명 ▲충남 2593명 ▲전남 1997명 ▲전북 1896명 ▲광주 1901명 ▲대전 1822명 ▲충북 2021명 ▲강원 1710명 ▲울산 1668명 ▲제주 591명 ▲세종 582명 ▲검역 3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34명이 입원 중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전날 사망자는 70명으로 22일(63명)보다 7명 늘어났다. 사망자가 7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월 25일(73명) 이후 약 세 달 만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744명, 치명률은 0.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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