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리테일이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에 생수 1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GS리테일은 20일 2L 생수 1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완도군 약산면사무소와 고금면사무소 두 곳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GS25 임직원들이대한적십자 직원들과 함께 완도군 가뭄피해 해소를 위한 생수지원에 손을 보탰다. [사진=GS리테일] |
GS리테일은 완도군을 포함한 남부 지역의 가뭄 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GS리테일의 남부권 물류 수송을 책임지고 있는 장성센터를 통해 생수 지원을 마무리했다.
이날 지원에는 GS25 전남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파트장은 "전국에 위치한 GS리테일의 물류센터와 1만6000여 매장이 '지역 경제의 혈맥'과 '사회 안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생수 지원이 식수난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