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GS프레시몰, 퀵커머스 시장 참전...'바로배달' 론칭

기사입력 : 2022년12월14일 13:49

최종수정 : 2022년12월14일 13:49

GS더프레시와 손잡고 주문 즉시 1시간 내외 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오는 15일 '바로배달'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로배달'은 GS프레시몰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즉시 배송해 주는 O4O(온-오프라인 결합)기반 서비스다.

지역 곳곳에 위치한 GS더프레시 매장이 '세미다크스토어'로 변신해 GS프레시몰의 '바로배달'을 지원하는 구조다. '세미다크스토어'는 영업을 하면서 물류 거점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일컫는다.

GS프레시몰이 GS더프레시와 O4O 시너지 강화하며 주문 즉시 최소 1시간 내외로 가져다 주는 바로배달' 서비스 15일 론칭한다. [사진=GS리테일]

다양한 온라인 몰이 배송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 등의 문제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GS프레시몰은 GS더프레시와의 O4O 시너지를 기반으로 추가 투자 없이 '바로배달'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GS더프레시 직영점 140여점을 통해 GS프레시몰의 '바로배달' 서비스를 우선 오픈한 후 가맹점을 포함한 모든 GS더프레시 매장으로 전면 확대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바로 배달' 서비스는 GS프레시몰 앱 내 신설된 '바로배달'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고객이 '바로 배달' 메뉴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해당 정보가 고객이 지정한 배송지 반경 4km 내 GS더프레시 매장으로 전달되고 즉시 상품 준비에 돌입한다. 이후 배달원이 준비된 상품을 고객에게 최소 1시간 내외로 배달한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 혜택이 제공된다.

GS프레시몰은 1시간 '바로 배달' 서비스와 함께 '프라임배달'을 지속하며 당일 배달부터 최대 3일 후까지 선택할 수 있는 예약 배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최소 1시간부터 최대 3일 후에 받을 수 있는 배송 스펙트럼을 통해 고객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 된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GS프레시몰은 '바로배달' 론칭을 기념해 22일부터 '바로배달'과 '프라임배달'을 모두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장보기 지원금(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안병훈 GS프레시몰 사업부문장(상무)은 "이번에 론칭한 바로배달은 사업 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디지털 커머스 사업을 재편한 GS리테일의 조직 개편 후 선보이는 첫 협업 모델"이라며 "GS더프레시와의 협업으로 GS프레시몰의 배달 역량을 강화한 바로배달과 같이 GS리테일 사업의 경쟁력을 현저히 끌어 올릴 수 있는 O4O 연계,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