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하늘공원에 건립된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해삼척 공동화장장 벤치마킹.[사진=동해시청] 2022.12.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공동화장장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6일에는 속초시 시설 관리공단이 방문했다. 지난 19일에는 경북 영주에서 60여명의 방문단이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동해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승화원) 건립개요, 지역주민 협력체계 구축 현황, 선진 장사시설 및 모범사례와 서로의 사업을 공유했다.
지난 2018년부터 총 80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은 올 2월 준공, 3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지상 2층 건물에 화장로 15개와 고별실, 유택 동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선진 장사시설 및 지자체 협력사업의 대표 모범사례인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승화원)의 원활한 운영과 원스톱(One-Stop) 장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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