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어려운 환경에 있는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계룡건설이 1억원을 기부했다.
20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이날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방문해 고태남 인사사령관(소장)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과 복지기관 그리고 민간 기업이 참전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왼쪽)이 육군본부 고태남 인사사령관(오늘쪽)과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
계룡건설은 지난 2011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이 시행된 첫 해부터 매년 꾸준히 1억원씩의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한승구 회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참전 유공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해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창립 53주년을 맞는 계룡건설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1일에는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성금 3억 원을 기탁했고 향후 충청남도와 세종시에도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계룡건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과 설명절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