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5년까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동해시는 지난 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최초 선정된 후 유효기간 2년 연장과 3년간의 재인증을 거쳐 올해까지 총 7년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동해시는 오는 2025년까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가족친화 인증 마크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자와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동해시는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신규공무원 교육, 힐링 및 친절 워크숍 등 가족친화 교육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분위기 확산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적 고충이 큰 민원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조훈석 과장은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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