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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북한, 지상발사형 '북극성-2형' 발사…일본 전 열도 타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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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18일 "동해상으로 MRBM 2발 발사"
합참 "고각발사 탄도미사일 500km 비행"
日 '적기지 반격' 명시에 강력 반발 무력시위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오전 11시 13분부터 12시 5분까지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500km 가까이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동향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

북한이 2017년 2월 12일 고체연료 '북극성-2형' 시험발사를 하고 있다. [사진=북한 화보]

무기체계 권위자인 권용수(해사 34기) 전 국방대 교수는 "일본 열도를 신속하게 타격할 수 있는 고체연료 지상발사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2형'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권 전 교수는 "북한이 지난 2017년 2월과 5월에 이미 2차례 시험발사를 했다"면서 "당시 2월에는 비행거리 500km 고도 550km였고, 3개월 후인 5월에는 비행거리 500km 고도 560km였다"고 말했다.

합참과 일본 정부가 이날 발표한 북한 탄도미사일 비행거리도 500km 고도 550km로 과거 북한이 2차례 시험발사했을 때와 거의 일치한다.

북한의 '북극성' 계열은 잠수함에서 쏘는 SLBM인데 이걸 지상 이동식발사대(TEL)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7년 2월 12일 고체연료 북극성-2형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참관하고 있다. [사진=북한 화보]

북한이 이날 고각 발사를 했지만 정상 각도로 쐈을 때는 최대 사거리가 1200~2000km로 추정된다. 일본의 모든 열도가 타격권에 들어가게 된다.

지상 이동식발사대를 통해 사전 탐지를 할 수 없는 고체연료 북극성-2형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신속하게 일본 열도를 타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일본이 이틀 전인 지난 16일 10년 만에 개정한 '국가안보전략(National Security Strategy)'문서에 '적 기지 반격 능력'을 명시한 것에 대한 강력한 반발 성격으로 보인다.

일본은 국가안보전략 문서에서 북한에 대해 "미사일 관련 기술과 운용 능력이 급속히 진전됐고 핵전력이 빠른 속도로 강화될 것"이라면서 "종전보다 한층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라고 명시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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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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