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23일까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주요 상수도시설물인 정수장 3개소, 배수지 9개소, 취수장 4개소의 구조물, 기계 및 전기설비 등을 점검한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보수사항은 자체적으로 보수하고 판단이 어려운 경우 전문기관에 정밀진단을 받아 보수할 계획이다.
또 내년 2월까지 상수도 유지보수 대행업체 등과 긴급복구반 및 비상급수반을 운영하여,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계량기 동파·누수 등 군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동절기에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취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