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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14일 대설·한파' 선제적 대응...비상근무 체계 가동

기사입력 : 2022년12월12일 17:49

최종수정 : 2022년12월12일 18:08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12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예보되고 14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기상예보가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경기북부‧경기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1~5cm 적설이 예상되고 도내 14일 아침 최저 기온이 -15℃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광명시에 눈내리는 모습. 2022.01.181141world@newspim.com

이에 따라 경기도는 12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날 18시부터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또 13일 강설이 확대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대설 및 한파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도내 시·군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국토관리유지사무소,한국도로공사 등) 관리구간 연결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개소 제설제 사전 살포,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 제설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출·퇴근길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과 전철역 주변 인도, 학교 인근 인도 등에도 보행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 제설장비를 활용한 제설 대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한파 대비 한파쉼터(6787개소),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3553개 소)에 대한 운영실태도 사전 점검하고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 발생 대비 예방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도로 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봄 등 대설‧한파 분야별 각종 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출·퇴근 교통혼잡 예상 시 긴급재난안전문자 등을 활용해 도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한파 특보 기간에는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야외활동 자제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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