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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스페이스, 민간 최초로 달 착륙선 발사 성공

기사입력 : 2022년12월12일 10:10

최종수정 : 2022년12월12일 10:10

[서울=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일본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하쿠토-R' 미션1 달 착륙선이 11일 오후 4시 3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달 착륙석은 발사 이후 47분쯤 지나 로켓에서 분리되면서 달을 향한 비행을 시작했다. 달 표면 예상 착륙 시점은 내년 4월 말이다.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은 애초 지난달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로켓 점검 등의 이유로 여러차례 발사가 미뤄지다 이날 성공했다.

'하쿠토-R'이 성공적으로 달에 착륙하게 되면 민간 기업 최초의 달 착륙 성공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아이스페이스는 2024년에는 달 표면을 주행하는 탐사차를 착륙선에 담아 보낼 예정이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1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의 관계자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하쿠토-R' 미션1 착륙선 발사 장면을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다. 이날 달 착륙선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Mandatory credit Kyodo via REUTERS 2022.12.11 nylee54@newspim.com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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