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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고물가'에 美 10월 무역적자 5.4%↑...'2달 연속 적자'

기사입력 : 2022년12월07일 00:13

최종수정 : 2022년12월07일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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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지난 10월 미국의 무역 적자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금리·고물가 속 글로벌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미 달러화 강세까지 겹치며 수출이 줄어든 여파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782억달러(한화 약 103조30000억원)로 전월보다 40억달러(5.4%) 증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두 달 연속 증가세다.

[LA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 LA 롱비치항구는 최근 물류대란을 맞이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11.18 007@newspim.com

수입은 3348억 달러로 전월보다 0.6% 증가한 반면, 수출은 2566억 달러로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기간 미 달러는 주요 6개국 통화에 비해 1년 전에 비해 11% 이상 평가절상되며 초강세를 보였다. 강달러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위축 등이 무역 적자로 이어졌다.

3분기 무역 적자가 축소한 것이 미 경제 반등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 만큼, 10월 무역 적자 확대로 미뤄 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다만 대중국 무역적자는 10월 261억달러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매튜 마틴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배런스에 "미국 상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약화가 수출을 더 압박하는 패턴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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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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