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제출용 여권사실증명 서류 4종도 온라인 발급 개시

기사입력 : 2022년12월05일 11:51

최종수정 : 2022년12월05일 11:51

외교부, 온라인 아포스티유 서비스 시작
외교부 영사 민원실 직접 방문 필요 없어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인이 해외를 방문할 때 다른 국가에서 요구하는 여권사실증명 서류들을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외교부는 5일부터 여권사실증명 4종(여권정보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여권실효확인서, 여권발급신청서류증명서)에 대해 온라인 아포스티유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온라인 아포스티유 홈페이지(www.apostille.go.kr) 2022.12.05 [사진=외교부 아포스티유 홈페이지 캡처]

이를 통해 국민들이 해외제출용 여권사실증명을 발급받기 위해 외교부 영사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어든다.

여권사실증명 온라인 서비스는 외교부 온라인 아포스티유 홈페이지(www.apostille.go.kr)에서 공동·금융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절차를 통해 본인 인증절차만 거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외교부는 "해외제출용 증명서의 온라인 아포스티유 인증서 발급 가능 증명서를 점차적으로 확대해가고 있으며, 비대면 디지털 여권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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