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5일 현안업무회의에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따른 대응전략을 정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연구원 균형발전센터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이 '현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한 공모사업 대응전략'에 대한 과제 발표를 진행했다.
충주시 현안업무회의. [사진 = 뉴스핌DB] |
조 시장은 "정부의 정책추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전 부서가 관심을 집중해 지역 발전과 융합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주목해야 될 국정사업으로 '기회발전특구·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캠퍼스 혁신파크' 등을 언급하며 "제시된 내용과 관련해 우리시가 준비하고 조치해야 될 부분을 구체적·총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세계무술공원 명칭을 탄금공원으로 변경하는 것과 관련 "2023년 첫날부터 사용될 새로운 이름이 도로표지판, 안내판, 표지석, 내비게이션 등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비에 빈틈없이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지역의 명소, 시설 등의 이름에 우리만의 역사·문화를 담아내는 절차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