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의회는 2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을 열고 5일차 행정사무감사를 가졌다.
영월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모습.[사진=영월군의회] oneyahwa@newspim.com |
군의회에 따르면 농업축산과, 소득지원과, 자원육성과, 유통사업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병용 군의원은 "내수면어업 허가제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지도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다슬기 불법 채취에 대해서는 감시 단속을 확대해 적발 시 과태로 부과 등 엄격하게 지도 관리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경 군의원은 "최근 강원반려견 동반열차 여행 상품이 호평을 받은데 이어 군에서도 반려동물 관광지 개발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 관련 동물 복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유기동물 보호시설 확충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내년에는 꼭 시설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선주헌 군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해 시설하우스 농가 지원사업의 다양화가 대두되고 있다"며 "현재 소수의 농가에만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예산을 더 늘려서라도 지원 농가 확대 등 선제적으로 대응 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대경 위원장은 "대규모 자연 재해는 국도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소규모는 농가들이 피해를 감수하는 경우다 있다"며 "소규모 농가이고 피해가 작다 하더라고 재해 발생 시 피해액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군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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