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경기침체로 힘겨운 골목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제2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개막했다고 2일 밝혔다.
전주시는 전날 드림축제 개막식을 갖고 평화동, 혁신동, 송천동 등에서 '다시 도약하는 골목상권'이라는 꿈(Dream)을 주제로 릴레이 개최한다.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개막[사진=전주시] 2022.12.02 obliviate12@newspim.com |
개막식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신유정 문화경제위원회 의원,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범석 국민연금공단 ESG경영부장, 골목상권 협의체 대표, 주민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혁신 시계탑 상가에 이어 평화동 새터공원 일원(3일)과 혁신동 대방디엠시티 상가(3일)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공구거리(9일) △혁신동 기지제(10일) △객리단길 상권(10일) △송천2동 두간로 일대 상권(17일)에서 각각의 상권별 특색과 주요 타깃층에 맞는 각양각색 소비촉진 행사와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이 릴레이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상인과 주민, 지역공동체, 지역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골목상권 회복을 돕기 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서 침체된 골목상권의 회복을 넘어 다시 도약하는 골목상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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