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12월을 앞두고 각종 연말 시상식 MC 라인업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오는 12월 16일 KBS '가요대축제'가 가장 먼저 열리며 올해 연말 시상식의 포문을 연다. '전국노래자랑'의 김신영을 비롯해 '뮤직뱅크' MC인 아이브 장원영, 배우 나인우가 나선다.
아이브 장원영, 코미디언 김신영 [사진=뉴스핌DB, KBS] |
12월 17일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도 SBS 예능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MC석을 채운다. '미운 우리 새끼'의 탁재훈과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이현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 중인 장도연이 진행을 맡는다.
SBS '가요대전'에서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걸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MC로 낙점됐다. 12월 24일인 크리스마스이브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2월 29일 열리는 'MBC 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가 5년 연속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다비치의 강민경과 배우 이이경까지 세 명이 공동 진행을 맡는다.
30일 열리는 'MBC 연기대상'은 방송인 김성주가 올해까지 4년째 MC로 나서며 MBC 드라마 주역들의 공로를 치하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윤아, 이준호 [사진=뉴스핌DB] |
올해의 마지막날인 31일 열리는 '가요대제전'에서는 8년 연속 가수 겸 배우 윤아가 MC 자리를 지킨다.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방송인 장성규도 작년에 이어 MBC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
아직 MC가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KBS '연예대상'은 SBS 가요대전과 같은 날인 24일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 '연기대상'과 SBS '연기대상'은 31일 열리며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