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영국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후 독과점 해소를 위한 시정 조치안을 수용했다.
영국 경쟁시장청은 28일 대한항공이 제안한 조치안에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앞. 2020.11.25 dlsgur9757@newspim.com |
영국은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항공권 가격 인상과 서비스 하락 등이 예상된다며 독과점을 해소할 방안을 제출하라고 대한항공에 요구했다.
대한항공은 영국 항공사가 인천-런던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면 시장 경쟁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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