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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남욱↔정진상·김용…처지 뒤바뀐 '대장동 핵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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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출소 후 "법정에서 소상히 말할 것"
김용 기소 이후 정진상 구속…野 반발 커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되면서 이번 사건에 얽힌 인물들의 뒤바뀐 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이날 새벽 0시 5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왔다. 지난해 11월 구속됐던 그는 1년이 지나서야 나온 것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남욱 변호사는 이날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2022.11.21 hwang@newspim.com

남 변호사에 앞서선 지난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석방됐다. 유 전 본부장은 출소 이후 검찰 조사나 언론 등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폭로와 비판을 이어욌다.

이는 남 변호사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제 남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대장동 사건 재판에 출석하면서, "법정에서 소상히 말씀드릴것 "이라고 이야기했다.

대장동 관련 사건과 이 대표의 불법정치자금 의혹의 핵심인물 둘이 남 빠져나가면서 이 대표의 부담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가 떠난 구치소 자리는 고스란히 이 대표의 측근들로 채워졌다.

검찰은 이번 달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구속기소하고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은 구속한 상태다. 지난해 검찰의 대장동 수사에서 사실상 배제됐던 두 인물 수사팀 개편 이후 본격적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모습이다.

검찰은 최장 20일로 정해진 정 실장의 구속기간 동안 그에 대한 수사는 물론 이 대표 관련 수사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 실장은 구속한 당일 그를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가운데)이 18일 오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1억여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11.18 hwang@newspim.com

김 부원장과 마찬가지로 정 실장의 검찰 수사 협조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김 부원장 공소장이나 정 실장의 압수수색 영장에서 이 대표를 사실상 공범 수준으로 적시하는 등 이미 상당한 인적·물적 증거를 확보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 실장 수사가 사실상 이 대표에 대한 수사라고 봐도 무방한 만큼, 민주당에서도 이번 검찰 수사에 대한 반발이 매우 크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본질은 윤석열 정권 차원의 이재명 죽이기"라며 "정 실장 구속수사는 부당하다. 증거가 아닌 유동규 본부장의 일방적인 진술에 의존한 수사가 결국 구속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대유자산관리 김만배 씨도 오는 24일 0시 이후 석방될 예정이다. 김씨는 남 변호사와 함께 구속됐지만 모친상으로 사흘 동안 구속집행이 정지된 바 있다.

다만 김씨는 아직까지 유 전 본부장이나 남 변호사와 달리 진술을 번복하거나 태도를 바꾸진 않은 상황이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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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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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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