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6.1%인 572억원이 증가한 9975억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936억원으로 올해보다 66억원이 증가했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등 의존수입도 7921억원으로 518억원이 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사진=뉴스핌DB] 2022.11.21 lbs0964@newspim.com |
시는 인구감소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원과 인구정책 지원과 출산장려를 위해 34억원을 편성했다.
모두배움터 조성 및 운영 10억원,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지원 7억원 등 70억원을 올렸다.
기초연금 848억원, 아동수당 지원 30억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 24억원, 기본형 공익직불금(시비 포함) 586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71억원, 농민공익수당 65억원 등을 계상했다.
도시재생뉴딜(요촌, 성산, 신풍) 177억원, 지역개발 및 배수로개선에 101억원,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137억원도 편성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8기의 초석을 다지는 첫 본예산으로서 위축된 시민의 삶을 보듬고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며 "시의회 심의 의결후 빠르게 지역경제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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