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시, 국회대로 차로 축소에도 차량정체 ↓…우회통행 등 시민 협조 덕분

기사입력 : 2022년11월18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1월18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월IC 남부순환로 서서울공원 앞 유턴, 까치산 방향 좌회전 통제 등 교통 대책 세워

[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신월IC~홍익병원 사거리 '국회대로' 차로가 축소됐음에도 차량정체가 줄어들고 있다.

서울시는 국회대로가 8차로에서 6차로로 축소되면서 차량정체가 예상됐으나 차량이 주변도로로 우회통행하는 등 시민 협조로 차량 정체가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국회대로 공사로 인한 우회도로 안내 [자료=서울시]

국회대로는 화곡지하차도 폐쇄 후 가장 붐빌 때(07~08시, 18~19시) 부천방향은 오전 10%, 오후 16% 총교통량이 감소하고 여의도방향은 오전 3%, 오후 25% 총교통량이 감소했다.

특히 국회대로 하부에 있는 '신월여의지하차도'는 평일 평균 일교통량이 5만267대(10.3~14)에서 국회대로 차로 축소 후 5만4909대(10.17~28)로 9.2%(4642대) 증가했다.

신월여의지하도로의 일교통량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국회대로 우회도로로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신월IC 남부순환로(김포공항 방향) 서서울공원 앞 유턴을 추가 설치하고 화곡고가 하부에서 까치산역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을 통제하는 등 공사에 따른 교통 대책을 세워 교통혼잡도를 최소화하였다.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지상부 사이에 왕복 4차로, 총 연장 4.1㎞, 신월나들목~목동종합운동장을 지하로 연결하는 '국회대로 지하차도'가 2024년까지 개통된다.

국회대로를 지하화하고 지상부에 공원 등 친환경공간을 조성해 시민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착공하여 국회대로 하부 지하 50~70m 대심도에 왕복 4차로, 총 연장 7.53㎞의 소형차 전용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지난 2021년 4월 개통했다.

현재 홍익병원사거리~청소년수련관 삼거리구간 약 1km는 지상부 공원 조성과 지하차도 설치를 위해 설계 중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속적으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공사구간을 통과시 안전·서행운전과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의 양해와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eong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