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보협·민보협,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면담…보좌진 처우개선 합의

기사입력 : 2022년11월17일 14:24

최종수정 : 2022년11월17일 14:24

출입증 제도 개선·세종TF 참여·심리치료 등 재논의
李 "국회 예산 열악…"연수교육 기회 확대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회사무처와 국민의힘보좌진협의회(국보협), 더불어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가 6급 이하 보좌진의 처우개선, 교육연수 프로그램 확대, 민간과의 협력 증대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국보협과 민보협은 지난 16일 오후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제방훈 국보협 회장, 이지백 민보협 회장이 국회사무총장실에서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2022.11.17 taehun02@newspim.com

제방훈 회장과 이지백 회장은 기존 건의사항에 대한 국회사무처의 전향적인 검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상시 출입증 제도 개선 ▲국회 세종의사당특별위원회(TK) 보좌진 대표 참여 ▲보좌진 심리상담 및 치료 방안 등은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감을 표하면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보좌진의 고용안정성 향상은 국회의원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는 보좌진 처우개선 등의 주요 현안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이 사무총장과 수시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 사무총장은 입법활동 수치만 보면 우리 국회가 다른 나라 의회에 결코 뒤지지 않지만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국회 예산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보좌진의 열악한 처우개선, 국회 내 연수교육 기회 확대, 다양한 사회진출 경로 확보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두 회장은 적극 동의를 표하고 기존 추진 사업 외에도 사무처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9월 29일 국보협과 민보협 회장단은 국회 사무처 김상수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통해 국회 역할 확대에 따른 보좌진 처우개선 등 공통 건의사항은 전달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