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17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 소외지역 수험생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수송대책과 사전 안전 점검으로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시험을 마무리하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1.17 lbs0964@newspim.com |
특히 시내권보다 교통이 열악한 15개 읍면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137명의 수험생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한 13명을 제외한 나머지 124명의 학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읍면지역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해 수험생에게 변경된 버스 노선을 안내했으며 긴급차량을 배치해 모든 상황에 대비했다.
버스 연착 등을 대비해 15개 읍면 자율방범대와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자율방범대는 이날 2명의 학생을 안전하게 수험장까지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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