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23 수능] 부산지역 차분한 분위기…교사·친구들 수험생 응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경문 남동현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오전 8시40부터 부산지역 6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인 17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제23시험지구 제28시험장 부산서여자고등학교 입구에서 영도여고 교사가 수험생을 끌어 안으며 격려해 주고 있다. 2022.11.17. ndh4000@newspim.com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각 시험장 입실이 시작됐다. 과거와 같은 요란한 응원전은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은 속속 고사장으로 들어갔다.

2023학년도 대학수험능력시험 부산시교육청 제23지구 제28시험장 부산서여자고등학교 입구에는 영도여고, 남성여고 교사들과 친구들이 추운 날씨에 시험을 치러온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남성여고 교사들은 수험생들에게 핫팩을 나눠주며 하이파이브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영도여교 교사는 본교 학생들을 포옹하면서 수능 필승을 기원했다.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낀 채 교사들의 격려를 받으며 잠시 환한 웃음을 내비치면서 긴장감은 감추지 못했다.

수험생을 격려하러 나온 친구는 "<데스노트> 이젠 쥬씨 손에 이 수능의 심판 답안을 세월볼까 쥬씨 뜻대로"라는 응원 문구를 펼쳐보이면 시험장을 들어가는 수험생을 격려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인 17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제23시험지구 제28시험장 부산서여자고등학교 입구에서 영도여고 교사가 수험생을 끌어 안으며 격려해 주고 있다. 2022.11.17. ndh4000@newspim.com

시험장소인 서여고까지 마중 나온 한 학모는 그동안 수능 준비를 고생해온 딸을 안아주면 눈물을 글썽거렸다.

자가용을 타고 한 수험생은 차 안에 담요와 도시락을 놓고 내려 집으로 가는 차량을 불러 세워 도시락을 받기도 했는가 하면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지 않았다"는 수험생에 연락을 받은 학부모는 서여고까지 직접 와서 입구에 있던 시험감독관에게 신분증을 전달했다.

시험을 치러 온 수험생들은 "엄마가 긴장 안되나 긴장 안되나"라고 걱정했다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수험생을 격려하러 나온 손성미 영도여고 교사는 "지금 고3 수험생들은 1학년 때 코로나가 시작되었다"면서 "1학년, 2학년 2년 동안 한 주는 학교에서 나오고 또 한 주는 원격으로 집에서 수업을 하고 2년간 그렇게 공부를 했던 아이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느끼기에 학생들이 학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많이 공부하는 습관도 안 잡혀져 있다"고 우려하며 "학교와 학생들은 떨어지는 학력을 향상시키기 같이 노력을 했다. 이제 노력의 결실이 좋은 성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인 17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제23시험지구 제28시험장 부산서여자고등학교 입구에서 남성여고 교사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험생을 격려해 주고 있다. 2022.11.17. ndh4000@newspim.com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