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기계교육장에서 제15회 삼척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날 졸업식에는 교육생 51명 중 40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중 15기 학생 김영미씨가 농촌진흥청장상, 김광호씨는 도지사상, 학생장인 김택용씨와 성실하게 참여한 김형만씨, 김진구씨는 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15회 삼척농업인대학 졸업식.[사진=삼척시청] 2022.11.16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농업인대학은 올해 4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사과 과정 23회, 신소득과수 심화 과정 22회의 대면 현장 및 이론 교육 등 총 45회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사과 학과, 신소득과수 심화 학과 등 2개 학과 188시간 동안 전문 농업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사과 학과는 고품질 사과 재배관리 이론과 현장실습, 신소득과수 심화 학과는 샤인머스켓, 체리 재배기술 이론과 현장실습에 각각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김백호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교육여건이었지만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무사히 대학 과정을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졸업생들이 삼척시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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