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15일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광산소방서 빛그린119안전센터' 개청식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임미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고민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 송성훈 광산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빛그린119안전센터는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국가산업단지와 자연마을 주거지역의 소방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방안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건립됐다.
총 사업비 3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12월 착공했으며, 약 11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올해 10월 완공됐다.
청사는 연면적 989.47㎡,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차고, 의용소방대실, 감염관리실, 2층에는 심신안정실, 대기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됐다.

소방인력 25명, 차량 4대가 배치돼 재난과 응급상황 발생 시 삼도동, 본량동, 어룡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ge8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