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 주가지수 선물 소폭 하락...FTX 파산 여파·지난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급등세로 장을 마친데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에 따른 여파, 미·중 정상 첫 대면 정상회담, 이번 주 예정된 주요20개국(G20)정상회의, APCE(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및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11.11 kwonjiun@newspim.com

미국 동부시간으로 14일 오전 8시 3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46.50포인트(0.39%) 빠진 1만1802.50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7.00포인트(0.17%) 빠진3993.25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17포인트(0.06%) 빠진 3만3743.00달러를 가리켰다.

지난주 예상보다 둔화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조절 기대감이 커지며 뉴욕증시는 이틀간 폭등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7.7% 상승해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7%대로 내려섰다.

마침내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 것이란 관측에 뉴욕증시는 이틀간 폭등세로 마감했다. S&P500과 다우지수는 지난주 각각 5.9%, 4.2% 상승했고 나스닥은 8.1% 급등했다.

주간 기준으로 S&P500지수는 지난 6월 이후 최대폭 오르며 4000선에 바짝 다가섰고,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3개월, 8개월만에 최대폭 올랐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켓 투자 리서치 대표는 CNBC에 "투자자들 사이 위험 자산에 대한 리스크 선호가 강화하며 시장에서는 상당한 (추세) 전환이 있었다"면서 "기술적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고 투자자 심리, 모멘텀, 시장 폭(Market breadth) 등도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도 눈에 띄게 하락했다. S&P500 지수의 내재변동성을 지수화한 VIX 지수는 10월 내내 대부분 30포인트를 웃돌았으나, 이날 현재 23.90까지 밀렸다. 그만큼 투자자들 사이 불안감이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연준의 속도 조절 기대감은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이날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0.5%포인트 이상할 가능성은 80%가 넘는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다. CPI 발표 전 50%대에서 대폭 올랐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 정점 가능성을 알리는 10월 CPI 발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시장의 과도한 낙관론을 여전히 경계하고 있다. 

연준 내 매파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13일 시드니의 한 행사에서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했지만 금리 인상 완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이사는 연준이 12월 혹은 이후 회의에서 50bp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치 못하게 둔화했지만, 시장이 너무 앞서갔다며 지난 1년 인플레가 둔화하는 듯 보이다가 높아지는 경우가 몇 차례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같은 이사의 발언에 시장의 긴축 완화 기대도 희석되며 미 달러화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현재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106.83으로 전장 대비 0.51% 상승 중이다.

달러화 상승 속 미 국채 금리도 소폭 오름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5.7bp(1bp=0.01%포인트) 오른 3.887%를, 2년물 금리는 6.9bp 상승한 4.395%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거래량 기준 세계 3위였던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신청에 따른 파장도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FTX는 11일 미국 델라웨어주의 한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FTX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이 업체의 부채 규모는 최소 100억달러(약 13조원)에서 최대 500억 달러(약 66조원)이며, 파산신청 대상에는 130개가 넘는 FTX의 계열사가 포함됐다.

이 사태로 뱅크먼-프리드 전 CEO는 자진 사퇴하고 미국 법인 FTX US가 거래 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FTX 계좌가 해킹당한 정황까지 포착돼 시장의 혼란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한 불안이 가상자산 시장 전반으로 확대하며 비트코인 가격은 2년 만에 1만 6000달러대로 밀렸다가 현재는 전장 대비 2.7% 오른 1만70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발리 로이터=뉴스핌] 고인원 기자=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가진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2022.11.14 koinwon@newspim.com

미국의 중간 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주말 NBC, 에디슨 리서치 등은 민주당이 네바다에서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12일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CNN 등 주요 매체는 네바다주에서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며, 민주당이 상원을 수성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중간선거 후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던 3개 초접전지들 중 애리조나와 네바다를 획득하면서 상원 의석 50석을 확보했다. 공화당은 49석으로 1석 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6일 결선투표가 예정된 조지아주에서 공화당이 이겨 양당이 동률을 이뤄도, 민주당은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커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연직 상원의장으로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면 민주당 51석 대 공화당 50석으로 민주당이 1석 차로 앞서가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미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대거 예정돼 있으며,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G20, APCE 등 중요한 정치·경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이날은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이 예정돼 있어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통화 정책과 관련해 어떤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이날 앞서 미·중 정상 간 첫 대면 회담도 3시간 동안 이어진 끝에 마무리 된 터라 양국 정상이 어떤 문제를 논의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