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태원 참사] 의협, 16일부터 유가족·부상자 진료연계센터 운영…"후유증 최소화"

기사입력 : 2022년11월14일 10:56

최종수정 : 2022년11월14일 10: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부상자 등의 의료지원을 위한 전문의료기관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의협은 사고 피해자들이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제공하는 건강상담을 넘어 의료전문가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진료받기를 희망할 경우 전문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이태원 사고 유가족·부상자 적극적 의료지원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적극적 의료지원방안은 정부와 의협,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될 심리·진료지원 연계체계로서 국가트라우마센터, 의협 상황실(진료연계센터), 정신건강의료기관 간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2.11.06 mironj19@newspim.com

구체적으로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유가족·부상자·부상자 가족을 상담하는 과정상 정신과적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당사자가 전문의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의협 진료연계센터는 지역 접근성·대상자 의사 등을 종합 고려해 적합한 의료기관을 찾아 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전국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해 이들 의료기관이 지원 대상자들에게 전문적 진료와 치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번 심리·진료지원 연계 체계에 보건복지부·대한신경정신의학회·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후 트라우마를 초기에 관련 전문가가 신속하게 개입, 전문적 치료로 후유증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는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