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10월 전기차 수출액 역대 최고치 경신…내년 IRA 타격 어쩌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 친환경차 수출 7억3200만달러…역대 최대
정부, 지난 4일 미국에 전기차 관련 의견서 제출
바이든 "IRA 정책 공화당과 타협할 수 없어"

[세종=뉴스핌] 이태성 인턴기자 = 10월 전기·수소차 수출액이 7억3200만달러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기록(7월)을 갈아치웠다. 전체 친환경차 수출 물량도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진다.

산업부가 11일 '2022년 10월 자동차산업 동향' 잠정치를 발표했다. 생산·내수·수출 모두 전월 대비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자동차반도체 수급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발표로 올해 친환경차 내수판매와 수출 실적이 전년도 연간 실적을 추월했다. 앞으로 남은 11월과 12월 실적을 더하면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내수의 경우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판매량이 증가했다. 내수 합계는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한 14만4000대로 2020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물량과 금액 모두 4개월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30.2% 증가한 20만8544대, 금액은 28.5% 증가한 49억2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11.11 victory@newspim.com

◆ 친환경차 수출량 22개월 연속 증가세

친환경차 판매의 경우 내수와 수출 모두 역대 동월 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3만9512대, 수출은 36.1% 증가한 5만2279대로 나타났다.

먼저 내수의 경우 전기차 판매 호조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도 연간실적을 초과했다.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36만5000대로 전년도 12개월을 합친 34만8000대보다 1만7000대 더 많다.

포터와 봉고 등 전기차 인기모델의 수요 지속과 아이오닉6 등 신차 출시가 내수판매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낸 것으로 보인다.

수출의 경우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36.1% 증가한 5만2279대, 금액은 27.1% 증가한 14.5억달러로 나타났다. 물량과 금액 모두 역대 친환경차 수출 실적 중 2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친환경차 수출물량은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견고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1%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의 수출 호조 지속으로 올해 1월~10월 누적 친환경차 수출물량(44만8000대)은 전년도 연간실적 40만5000대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지난해 9월 10억달러 선을 돌파한 이후 14개월 연속 10억달러를 상회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29.4%를 차지했다.

그중 전기·수소차는 7억32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7월, 7억2500만달러)를 경신했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수소차 등 전차종 누적 수출액(1~10월)도 각각 전년도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11.11 victory@newspim.com

◆ IRA에 장담못하는 내년 친환경차 수출

그러나 이러한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친환경차 수출업계는 내년부터 확대 적용되는 미국의 IRA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기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지난 8월 미국이 IRA를 가결한 이후 미국에 전기차를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은 타격을 입게 됐다. 친환경차 판매 시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혜택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IRA는 북미 지역에서 조립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도록 하는데 완성차를 국내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은 혜택에서 제외된다.

다만 현재 미국에서 출고 중인 전기차 대부분이 IRA 시행 이전 계약분이라 IRA의 본격적인 영향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경우 향후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으나, 완공과 실제 가동을 위해선 앞으로도 수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당장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메릴랜드주 중간선거 유세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고 있다. 2022.11.07 nylee54@newspim.com

한편 정부는 이와 관련해 친환경차 세액공제 조항을 3년간 유예하고, 친환경차의 조건을 완화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지난 4일 미국에 제출한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의 통상 전문가들은 IRA 개정이 연내에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관측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해 IRA, 낙태권, 사회보장, 법인세 등 4개 정책에 대해선 공화당과 타협할 수 없다고 공언하면서 국내 전기차 업계의 해법 마련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