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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더 줬다" 추가 진술 확보 檢, 김용 기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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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요구해 1억원 받아"...추가 진술 확보
8일 구속기한 만료 전 기소 예상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추가로 정치자금이 전달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기한 만료를 앞둔 김 부원장에 대한 기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구속된 김 부원장에 대해 지난해 4~8월 8억4700만원을 받은 혐의 등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15일 오후 3시 경기 성남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저서 '김용활용법, 세상을 바꾸는 용기'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19.12.15 jungwoo@newspim.com

검찰은 김 부원장이 2014년 6월 지방선거 전에도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2억원의 정치자금을 요구했고 1억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부원장이 2013년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팀'으로부터 접대받은 술자리 금액이 410만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4년 명절에도 김 부원장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유 전 본부장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해 이뤄진 대선자금 수수 의혹과 2013~2014년의 금품 수수가 연속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포괄일죄(여러 행위를 하나의 범죄로 구성)로 기소할 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원장의 구속기한이 오는 8일까지인 만큼 검찰은 이전에 김 부원장을 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 부원장 측은 "이와 관련된 질문이 조사과정에서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김 부원장은 진술을 거부했으며 유동규씨의 진술은 허위이며 검찰도 진위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법조계에서는 관계자들의 진술과 정황, 증거등이 확보됐다면 기소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괄일죄 적용에 있어서는 개별적인 사건들의 원인이 일관되게 연결돼야 하는데 이 부분을 입증하는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 관계자는 "주변인들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이 있다면 증거로 채택될 수 있어 기소 자체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포괄일죄 적용까지는 개별 사건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입증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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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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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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