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첫 수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공영민 군수는 수매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올해 벼 수확량과 수매품종, 벼 품위에 대한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공영민 군수가 수매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고흥군] 2022.11.03 ojg2340@newspim.com |
고흥군 2022년도 수매 전체물량은 64만 5212포대(40kg)다. 도덕면 수매를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29만 9112포대), 시장격리곡(20만 5380포대)이다. 또한 2021년산 시장격리곡(4차, 14만 720포대)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포장단위는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를 알속 무게 기준으로 포대벼는 40kg, 톤백벼는 800kg 두 가지 단위이다.
매입대금은 수확기(10~12월)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중간 정산금(우선지급금 3만원)은 매입 직후 지역농협에서 먼저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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