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참여자가 늘어남에 따라 신청 기간을 내달 14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장페스티벌은 전화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택배와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실 김장페스티벌[사진=임실군] 2022.10.31 lbs0964@newspim.com |
상품가격은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가격이 18만2000원(택배비 포함)이며, 임실앤양념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직접 현장 수령할 경우 택배비가 제외된 17만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한 경우 내달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이나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6년 첫해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해마다 신청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지난해에는 총 90t이 소진돼 4억5천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군은 올해 100t을 확보, 최상 품질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판매한다.
임실군 김장페스티벌은 절임배추와 양념을 신청하고, 집에서 버무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김장축제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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