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김수진 기자 = 15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압사 사고에 김태흠 충남지사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오전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와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가족, 부상자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9일 저녁 핼러윈 행사 인파로 인해 300명대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다음날인 30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한 외국인이 참사 실종자와 관련해 경찰에게 질문하고 있다. 2022.10.30 kilroy023@newspim.com |
그러면서 "정부가 오늘부터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며 "충남도도 즉시 조기를 게양하고 사상자들을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충남도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대규모 행사와 축제 안전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정부에서도 사고수습을 위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며 "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오늘 오후 4시 30분에 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충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들과 함께 지역축제 안전관리 현황 및 대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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