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할로윈데이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사상자 100명대의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현장 방문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인파가 몰려 인명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2.10.29 hwang@newspim.com |
이 장관은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경찰에도 "인명구조 지원, 차량·인원 등에 대한 신속한 질서유지 등을 통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할로윈 축제와 관련하여 다른 지자체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는 행사 사전 점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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