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26일 망상동 자매도시공원에서 동해시-페더럴웨이시 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미국 페더럴웨이시 박영민 前시장을 비롯한 페더럴웨이시 관계자와 동해시, 동해시의회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했다.
동해시-페더럴웨이시 상징조형물 제막식.[사진=동해시청]2022.10.27 onemoregive@newspim.com |
자매결연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사회·문화·관광·행정 등 활발한 교류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공동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시와 미국 페더럴웨이시는 지난 2000년 4월 1일 동해시청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페더럴웨이시는 지난 4월 페더럴웨이한인회가 중심이 되어 동해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을 통해 한화 약 1860만원을 기탁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행사를 밑거름 삼아 동해시와 페더럴웨이시 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조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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