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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독도의 날 '우리 땅! 독도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14:57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14:57

두루중, 일본 교과서 왜곡교육 규탄 ·시정 촉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본청 1층 로비와 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우리 땅! 독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두루중학교에서는 규탄 및 시정 촉구대회도 열렸다.

독도의 날 '우리 땅! 독도 전시회'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2.10.25 goongeen@newspim.com

새롬고등학교에 있는 독도전시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3회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롬고 학생들의 다양한 일러스트와 포스터 및 인포그래픽 작품들을 통해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임을 확인할 수 있고 교육청 공식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새롬고 2학년 남은총 학생은 "독도의 역사적 가치 뿐만 아니라 여러 꽃과 초목들로 인해 나타나는 독도만의 아름다움을 깊게 탐구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두루중학교 독도의 날 플래시몹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2.10.25 goongeen@newspim.com

이날 두루중학교 학생들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일본의 검정 교과서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는 등 독도를 지키는 의지를 표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등굣길에 캠페인 활동과 '홀로 아라랑' 중창 공연을 펼치고 등교 후 운동장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플래시몹을 펼쳤으며 '독도 사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열었다.

윤재국 교장은 "독도는 한반도의 새벽을 여는 곳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이고 자존심"이라며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독도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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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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