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을 구현하고자 '주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가 지역주민과 '이동군수실'를 통해 불편사항 등을 청취 하고 있는 모습.[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영월읍을 시작으로 북면, 남면, 26일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 27일 상동읍, 산솔면, 김삿갓면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이동군수실은 읍·면사무소에서 주민 생활민원과 불편사항에 대해 현장처리를 전제로 운영하며, 살기 좋은 미래 영월의 100년을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 등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게 된다.
특히 주민과 소통의 면을 넓히기 위해 민선 7기에 새롭게 추진해 온 사업으로 민선8기에도 주민과의 소통방식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생활 및 불편민원, 개인(마을별) 민원고충 등 상담을 위해 영월군수와 함께 사업부서 부서장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민원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동군수실은 현장에서 주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 등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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