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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스포츠 통한 자유연대 노력 계속되도록 국제사회 힘 모아야"

기사입력 : 2022년10월19일 09:48

최종수정 : 2022년10월19일 09:48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서울총회서 연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세계인 화합의 장 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스포츠의 유엔총회로 불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이하 ANOC) 서울 총회에서 "스포츠를 통한 자유와 연대의 노력들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서울총회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팬데믹과 기후변화,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인권의 집단적 유린은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고 국제사회의 연대 노력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인류의 발전과 세계평화의 증진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이런 위협과 도전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10.18 dedanhi@newspim.com

윤 대통령은 "그간의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가 보여준 스포츠를 통한 자유와 연대의 노력들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는 202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서울과 평창 올림픽이 남긴 유무형의 올림픽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함으로써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기억하며 실천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은 이제 이런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202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들에게 올림픽의 정신을 공유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의 증진과 세계인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소중히 지켜온 올림픽 정신이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올림픽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라며 "스포츠 분야 전반에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정부는 세계평화의 증진에 기여해온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의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다시 한번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서울 총회 개최를 환영하며, 이번 총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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