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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나눔재단, 초록우산에 후원금 전달
"아동 200여명 학습기자재 구입에 쓰일 것"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미포조선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지역 아동·청소년 후원금 198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재단 기부자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9개소에 지급된다. 아동 200여 명을 위한 노트북, 책상, 의자 등 학습 기자재와 교재, 학용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 급여 1% 나눔을 재원으로 하는 재단이다.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난방비 지원, 패딩 점퍼 선물, 정기적인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아동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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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미포조선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지역 아동·청소년 후원금 198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현대미포조선 제공] |
cho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