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심철의 광주시의회 의원이 18일 광주 우치공원 부지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치를 제안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1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1991년 7월 개원 이래로 수많은 시민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던 우치공원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듯하다"며 "풍요로운 광주, 살기 좋은 광주를 위해 우치공원의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이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심철의 광주시의회 의원이 18일 오전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8 kh10890@newspim.com |
그러면서 "가장 최근 개장한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경우 관람객 1100만명 수준의 관광객이 유치 이후 1500만명으로 증가했고 더불어 7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와 5조원의 경제 효과 창출을 예측하고 있다"며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광주에 유치된다면 긍정적 효과로 복합쇼핑몰과 일자리 창출 등 백년의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아직은 어떠한 청사진도 제시할 수 없어 허황된 꿈이라며 비난할 수 있고 우리들만의 백일몽일 수 있지만 꿈꾸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그 꿈에 힘과 희망이 실릴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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