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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기사입력 : 2022년10월17일 15:07

최종수정 : 2022년10월17일 15:07

구직자 233명 참여, 현장면접 163명…지난해 대비 2배 기록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22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인·구직자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목포산단취헙희망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고객상담원, 조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했다. 면접도 사전 등록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간접 참여한 10개 기업에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전달했다.

목포에서 실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구직자가 면접을 보고있다.[사진=목포시] 2022.10.17 dw2347@newspim.com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하는 구직자 233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163명에 대한 면접이 진행됐다. 16명에 대한 채용이 현장에서 즉시 확정된 가운데 105명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 밖에 유관기관도 참여해 일자리사업을 안내하고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이미지컨설팅(퍼스널컬러진단), 지문적성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등도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만나는 자리를 확대하는 등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청년부터 중장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w234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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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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