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지역자활센터는 2022년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 자활센터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태백시청 가을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자활센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22년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운영, 자활사업 수익금 및 매출액 증가폭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에 태백지역자활센터는 산골누릉지 등 11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60여명의 자활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용+복지 연계를 통한 지역주민 중심의 자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자활근로사업은 시장진입형인 연화산물류, 공간골목, 생밀보사업이 있으며 사회서비스형으로는 포만, 산골누룽지, 전천후, 향모아, 선물의집, 태백나눔도시락, 태백노아, 태백푸드뱅크 사업이 있다.
아울러 각 사업단 소속 참여자는 연중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직무.소양)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준 전문영역에 도전해 자활근로자 대부분이 CS매너 마스터 2급과 서비스마케터 2급 자격, 방역관리사 1급 자격을 취득하는 등 자활 노력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이은숙 태백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하고 공동체 생활을 함께할 수 있도록 기능습득 지원과 다양한 근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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