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고객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최근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백신 접종 등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거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전화·문자 메시지를 받은 경우 요구에 응하지 않고 즉시 전화를 끊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사진=광양농협] 2022.10.07 ojg2340@newspim.com |
또한 고령 고객들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청 112신고센터와 농협 측에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통장에 보이스피싱예방 스티커를 부착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왔다.
허순구 조합장은 "갈수록 지능화 되고 진화하는 금융사기에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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