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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도 국고확보 선제 대응...1조9110억원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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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2024년도 93건 1조 9110억원의 대규모 현안 국고 사업을 발굴하고 2516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국고 확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신규사업 중 일자리사업으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578억원 ▲친환경 기능성 신소재 기반구축 사업 400억원 ▲디지털 트윈 기반 탄소 중립도시 340억원 ▲생물전환 바이오 산업 단계별 플랫폼 구축 80억원 등이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생태환경조성 사업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2300억원 ▲여자만 갯벌습지정원 조성 2000억원 ▲순천만 갯벌힐링치유센터 건립 361억원 ▲와룡산지 습지보호지역 관리보전 100억원 ▲순천만 거차해역 갯벌생태계 복원 70억원 등이다.

정주여건조성 사업으로 ▲수소 시범도시 사업 400억원 ▲선학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147억원 ▲해룡 당두, 신성마을 하수도 정비 95억원 ▲원도심 창업 황금거리 조성 80억원 ▲연향들 수열에너지 활성화 40억원 등이다.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협약 421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원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 31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20억 원 등이다.

현안사업은 ▲순천 종합스포츠파크 조성 1200억원 ▲예술의 전당 건립 1500억원 ▲전남 디지털 애니메이션센터 조성 300억 등이다.

지역의 핵심 SOC사업은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예타선정 ▲경전선 전철화 도심통과 구간 우회 개설 예타면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이다.

시는 건의 사업의 90% 이상을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11월 말까지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기를 나눠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내년 1∼4월까지는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득에 들어가며, 5∼8월은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은 본격적인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정부 예산 편성 흐름도와 정부·국회 예산 심의 대응, 설득 논리 개발 방법, 사전 이행 절차 등을 수록한 국비 확보 활동 매뉴얼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하고 직원들의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비 사업은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정부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2024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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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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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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